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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old Secrets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참여작가 : 예진
  • 전시일자 : 2019-07-17 ~ 2019-07-23 / 전시 종료
  •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8:00
  • 장소명 : KBS시청자갤러리 오시는 길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여의도동) KBS본관 KBS시청자갤러리

전시정보

바쁜 현실에서는 자연을 접하는 것조차 어렵다. 그러나 상상할 수 있다. 숲 속에 가지 않고도 시원한 물을 생각하고 흙을 이기면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자연이 사람과 이어져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충만해진다. 자연을 통해 위로 받을 수 있다면 고독을 이겨낼 수도, 누군가로부터 자신을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막연한 기대도 않을 수 있다. 작가로서 작업을 이어나간다는 것은 고독하지만 마음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 혼란스러울 때 자연의 품에 기대어 있는 상상을 하고, 몽상 속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작품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삶이 아름다워지고 자연의 이미지를 작품으로 승화시키면서 주어지는 시간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는 것이다. 작품 속 Daydreamer 또는 Dreamer (몽상가 또는 꿈꾸는 소녀들)는 현실성이 없는, 존재하지 않는 헛된 꿈이라는 의미에서 나아가 삶의 고독을 이겨내는 방법이자 긍정의 의미이다. -작가노트

작품에는 아름다운 소녀와 숲, 신비로운 동물들, 그리고 물 속 인어가 존재한다. 그들이 살고 있는 숲과 물은 현실 속 인물들이 침범 할 수 없는 신비하고도 순수한 공간이며 또 다른 세계이다. 이는 파라다이스와 같은 곳이며 정신의 공간이기도하다. 상상력을 담은 피안의 세계를 물과 바람과 공기, 그리고 천상으로 우주적이며 무중력적인 공간으로 표현하였고, 향기로운 꽃들이 소녀와 동물과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또한 순수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현실과 이상적 세상을 조화롭게 하고 관객들에게 자연이 줄 수 있는 평온과 휴식을 나누고자한다.

작품은 전시 시작일에 공개됩니다.


D -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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