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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Sun Hong

민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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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
출생

1969.3.28 서울출생

주요 개인전

2008 1회 코와프 개인전 (세종문화회관,서울)
2012 2회 한국 드로잉50년전 (예술의전당,서울)
2012 3회 코와프 개인전 (세종문화회관,서울)
2012 4회 초대전 (통큰갤러리,서울)
2013 5회 초대전 (유디갤러리,서울)
2016 6회 개인전 (가나아트스페이스,서울)
2018 7회 초대전 (갤러리 지오,경기)
2018 8회 초대전 (갤러리H,현대백화점/미아,서울)
2018 9회 초대전 (갤러리H,현대백화점/킨텍스,경기)
2018 10회 초대전 (갤러리H,현대백화점/목동,서울)
2019 11회 초대전 (i-Happy Gallery, 서울)
2019 12회 KAMA ART SHOW 개인전(예술의전당,서울)
2020 13회 초대전 (마루아트센터,서울)
2020 14회 six sensefair초대전(마루아트센터,서울)
2021 15회 초대전(갤러리H,현대백화점/미아,서울)

주요 단체전

2008 Beijjng올림픽기념 북경798현대미술제(베이징
798아트존,중국)
Lille 2008특별초대전(아테나갤러리,프랑스)
한국미술의 빛 초대전(밀라노아트센터,이탈리아)
2009 MBC방송 개국기념 초대전(귀넷카운티스프링아트홀&
비포드시티 예술촌 아트센터,미국)
한.중 문화교류 서울초대전(상해푸동 신구갤러리,중국
2010 한.일 현대미술 단면전(일본아시아시립미술관,일본
2010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한전아트센터,서울)
한중 문화교류 초대전(중국문화원,서울)
2014 청주국제아트페어(청주예술의 전당,청주)
2014 대구아트페어(대구엑스포,대구)
2016 Asia Contemporary Art Show (Conred hotel, Hong Kong)
2017 영국 첼시 아트페어(첼시 다운타운홀, 영국)
2017 SCAF 아트페어(롯데호텔,서울)
2017 블랑블루 아트페어(엠버서더호텔 풀만,서울)
2018 SCAF 아트페어(롯데호텔,서울)

레지던시 및 수상경력

2015 히달고 국경페스티벌 한국작가초대전 최우수작가상
2010 대한민국 청년작가상 동상
2008 대한민국누드작품공모전
2008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
2007 한국수채화공모전및 아카데미 특선

Text
[작가노트] 민선홍 작가노트
한국의 색이라 할 수있는 오방색은 우주와 인간 질서를 상징하는 색으로써,만물의 음과 양에 의해 생장 소멸하고 오행상호간의 작용에 의해 길흉화복이 얽히는 음양오행 사상과도 연결된다.

우주적 기운을 담고 있는 오방색을 이용한 조각보, 색동의 의미 또한 미래에 대한 행복을 나타내는 모티브 이기도 하다. 화려한 오방색의 향연위로 스텐레스로 제작한 양귀비 꽃의 형태는 우주적 존재로서의 자유로운 자아의 상징이다. 전통문양과 오방색에 담겨져 있는 다양한 의미들은 미래에 대한 행복으로 기호화시키고, 기호화된 동양의 색위에 입체적인 양귀비꽃을 사랑의 기호로써 마치 대기속을 부유하는 자유로운 영혼처럼 화면안에 띄운다.
이것은 내면에 내재되어 있는 생동감을 입체적으로 부착하여 표현함으로써 무한한 생명을 부여한다.
또한 작품안에서의 오방색은 우주의 기운생동을 나타내는 신비의 색으로써 단순한 조형미로 표현된 동양적색과 구성이 조각보라는 형식 안에 녹아들며 삶이라는 구도에 형성되는 관계속에서 최상의 사랑의 기쁨과 환희, 삶의 지혜를 암시한다.

나의 Drama_meaning과 Drama_Happiness 시리즈는 무수한 삶의 이야기들 속 나 자신과 주변의 관계되어지는 인연의 유기적 관계속 현재 그리고 미래의 토대위에 존재하는 사랑의 매개체로서 영원한 사랑과 행복의 메세지를 은유적 표현으로 담고 있다.
[평론] 순수한 생명에의 탄생-윤정 (정신분석가)
정신분석가 윤정, 민선홍 서양화가를 만니다.


민선홍 작가 !
모성의 욕망을 무의식에 투사하면서 순수한 생명을 탄생시킨다.


욕망은 늘 채워지지 않는 상실을 지닌 ''소외''이고, 만족하지  못한 ''결여''를 지닌 자아의 아픔이다. 어머니는 항상 ''소외와 결여''의 틈 사이에서 이성의 강박에 물들지 않는 순수한 생명을 자궁에 담아두려고 꿈꾼다. 그녀의 작품은 소외와 결여의 고통을 안고 스스로 자신을 향해 고백하면서 캔버스에 이상적인 솟대의 기표(시니피앙, 단어)를 데리고 오방색의 기의(시니피에,의미)의 색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낸다. 솟대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고고하고 성스러운 모성의 욕망을 가지고 문명의 구조를 다스리는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다. 그녀는  순수한 여성의 모성을 간직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 같다. 우리는 어머니를 수없이 불러도 또 부르고 싶은 존재다. 그녀의 작품들 속에서 부르고 싶은 어머니의 그리운 흔적들이 꿈틀거리며 걸어나온다. 그녀의 작품은 화려하기보다 순수하고, 몽환적인것 보다 더 현상적이고 실재적이다. 그의 작품을 한참 바라보고 있으면 어머니가 나타나서 색동옷을 입히고 머리를 단아하게 묶어주고 계신다.
보고 싶다! 갖고 싶다! 걸어두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거울을 보고 있는 어머니,
젖을 먹여주는 엄마,
기저귀를 갈아주는 엄마,
색동 옷을 입히는 엄마,
나랑 손잡고 외출하는 엄마
나이 든 나에게 ''잘 할 수 있어''
눈물 흘릴 때 말없이 눈물을  닦아주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모습들이 잔영처럼 스치면서,  그녀의 작품 속에서 배여나온다.  문자로 말로 표현하기가 부끄럽다. 시집 간 딸에게, 어머니가 되고자하는 모든 여성에게 그녀의 작품을 선물하고 싶다. 사랑하는 이에게 주고 싶은 충동은 자연스럽다.

거울 앞에 선다.
립스틱을 붉게 바른다.
우아하고 고즈넉한 양귀비를 바라본다.
벙거지 모자를 쓰고 나비에 날개 짓에 빙그레 웃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릴 줄 아는 민선홍작가다.
사랑을 임신중인 작품들이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고 있다.
그녀 작품 속에서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https://m.blog.naver.com/kik016/221767123417
[평론] 정적인 서정시의 드라마-박응주(미술비평가)
색 면위로 피어나는 존재의 꽃! 화폭 위 색 면들의 바다위로 비정형의 꽃송이 하나가 꿈결같이둥실 떠있다. 자투리 비단 조각들로 이어서 만든 조각보인 듯,오방색의 색 면들은 바느질하는 여인의 언뜻 내비치는 회한이 설렘과 기다림으로 뜨개질되어 우아한 외출을 기다린다.
드라마(drama). 그녀는 자신의 회화를이렇게 불렀다.
알력이 생기는 원인을 제시하는 제1막,충돌과 분규의 제2막,모순의 극한에서 그 해소로 향하는 제3막이 편성되듯,갈등이 그 자신의 분열을 통해서 평화로운 결말에도달하는 것으로 된다는 서사구조를 염두에 두었던 것일까.
그러나 화면은 '드라마틱' 하다기 보다는 절제와 겸양과 아취의 잔향을 풍기는 '정적인' 서정시에 가깝다. 정적인 서정시의 드라마. 우리는 그의 이 새로운 드라마를 지칭하기 위해 새로운 단어를 하나 갖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것을 모순과 충돌로 붉어진 얼굴을 맞닥뜨리는 파국으로 치닫기전 구출된 품격잇는 드라마, 장중한 교향악이라기 보다 실내악 소나타로서의 드라마라고 해둘까.
아마, 교육공무원 아버지의 엄격한 훈육아래 바른 어린이로 자라왔던 유년,교양과 인내와 절제라는 과제의 무게가 버거워 내면의 아이를 키웠던 지도 모르리라.그곳에 바느질하는 여인의 삶과 무겁지 않을 만큼의 가벼운 회한이 한 땀 한 땀 숨결과 호흡하며 하나의 조각보가 만들어지듯이 하나의 이야기가 만들어있는 이유다.그가 혀ㆍ폭에 그렸던것,그것은 행볷샜기에 고독했던 그리하여 그림만이 유잃한 '말'일 수 밖에 없었던 연민어린 유년기다.
한편, 근작<Drama_happiness>시리즈에서는 보다 율동적인 된 상태도 보아둘 일이다.형형색색 고운 조각보는 (이제는) 형식이 된 그녀의 (과거의)내용들이었으며, 도드라져 보이는 스틸로 된 양귀비꽃의 연주를 받쳐주는 악보이자 선율이 된 것이다.
수직의 띠들이 가로,수평 구조의 캔버스에 세워져있어 상승과 안정을 교란시키고 있는 그 구조를 보라. 그녀의 그림에서 세로 본능은 가로 본능에 의해 자주 교란된다.'직립인간'은 기어다니는 '인류'의 조상 종으로부터 진화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인류학적 학설을 기억해 두어야 할까. 세로의 상승은 가로의 인력으로 인해 회절되는 상태인 것이다. 그것은 서서히 율동을 시작한다. 그리하여 그것 전체는 내면의 연주, 그 힘으로 아스라이 세상에 말을 건네는 격조있는 팡파레인 것.
<Drama_happines>와<Drama_meaning>명제를 달고있는 이번 시리즈 전시작들에는 공히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수다쟁이에 가까운 명랑한 소녀가 산책길 가벼운 등산복차림으로 피사체를 멀리 내다보는 조망법이 있다. 내면의 아이로부터 자라난 그 명랑한 소녀에게는 이젠 세계를 본다든지 우주의 섭리 같은 것들은 산만하게 떠도는 것이 아니라 놀랍도록 정렬되어 있다는 것을 느낀 것일테다.여기서 나는 어떤 '형식주의'란 단어를 떠올린다.다사다난한 자연의 그 모든 변화들을 품고 있는 단 하나의 일원론. 수직겨ㆍ 수평의 색 띠들의 행렬.어떤 '개념'에로의 수렴. '형식'이 되기 이전의 그 모든 분방한 내용들은 살짝 길을 비켜서 터주고 있는 채로 한 줄기 빛의 지나감이면 충분하다는 듯...
그녀의 색들은 자신의 바램이었을 것이다. 오방색으로 캔버스 화면 가득 펼쳐진 조각보를 만들어 내야 했던 이유란 무엇이었을까. 감히 우주를 욕심내었던 것일까. 마침내 그 화면위에 솟아 오른 양귀비꽃,온 생의 사랑,정념,욕망의 총체였을 그 자신은 정작 색을 잃어버린다.양귀비꽃의 화려한 꽃잎 색은 캐버스 화면위로 내려 앉아 꽃잎으로 피어나는 것이다. 화면에 부착된 은빛 스틸의 그 꽃은 화려한 색 무늬위로 그림자를 드리우고 그 존재를 비워내는 것이다.'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누이의 성장이 화려한 무채색으로 빛나는 것이다.
그녀가 세상에 악수를 청하고 있다.정적인 서정시의 드라마라 칭해보았던 이유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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