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린 이곳은 저의 유토피아, 모든 것이 안온(安穩) 한 세계입니다. 이 세계는 고통과 고통의 원인, 쇠약, 죽음이 존재하지 않고 고요함과 편안함만이 존재합니다. 이 세계에서는 모두 자유롭게 뛰고 날아다니며 평생 지상의 모든 것을 구경하며 살아갑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하얀 동물들은 세속에 물들지 않는 순수함과 천진난만함, 모두가 평등함을 상징합니다.
제 작업은 마띠에르 기법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런 표면의 부조들은 촉각적으로 더 실감 나게 구현하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표면의 굴곡진 깊이감은 긴 시간의 흔적이고 그림을 넘어 유토피아 세계로의 강한 열망을 나타냅니다.
제가 만든 유토피아 세계와 동물들을 그린 그림을 통해 저는 사람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위로, 치유를 건네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