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conscious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에는 이상과 현실 앞에서 수없이 많은 갈등과 혼돈을 격게 된다. 현실에는 이루지 못하는 이상에 대한 회환을 간직하며,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끝없이 달려가야 하는 청춘이 있다. 현실은 이루어내기 어려운 이상에 수없이 많은 도전을 하고 좌절을 하기도 한다. 또 믿고 살아왔던 자신만의 확신에서 스스로가 무참하게 무너져 내리기도 하고, 다시 또 재도전을 하기도 한다. 빛과 어둠이 한공간에 공존하듯이 이상과 현실은 잠재의식(subconscious) 속에서 끝없이 충돌하며 성장해 나간다. ●reflexion 세상에는 오래전부터 당연시 여겨왔던 순리가 있다. 운명은, 그것을 거스르려 해도 자석처럼 우주의 어디론가 끌어당기는 느낌으로 삶의 깊은곳까지 다가온다. 우리의 삶에는, 그것이 싫어서 반항하고 비뚤어지려고 해도 숙명처럼 가야만 하는 길이 있다. 자신이 옳다고믿던, 아니던간에 그곳으로 향해 가는 믿음은 두 갈래의 기로에서 하나의 선택을 해야한다. 이상을 추구해 나간다는 것은, 결국 잠재의식 속에 깊이 잠들어 있는 나를 끄집어 내어서 자신 앞에 마주한 '나'를 대할 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으로의 완성이다. ●serendipity 수많은 고통과 상처로 아픈 인생이더라도 같은 곳을 바라보는 친구와 그 곳으로 갈 수 만 있다면 절망의 끝에 서 있더라도 현재의 순간들을 포기하지 않고 진정한 믿음으로 용기를 내며 살 수 있다. 어느날 따듯한 햇살아래에서 엄마품에 안긴듯한 꿈을 꾸며 깊은 잠을 자고 나면 현실에서 사는 것이, 살아내는 것이 그리 어렵지만 않다고 느껴질 것이다. 그것은 인생에서의 우연한 발견(serendipity)으로 이어진 축복(bless)인 것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