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old Secrets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참여작가 | |
전시정보 |
|
장 소 |
|
전시정보
바쁜 현실에서는 자연을 접하는 것조차 어렵다. 그러나 상상할 수 있다. 숲 속에 가지 않고도 시원한 물을 생각하고 흙을 이기면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자연이 사람과 이어져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충만해진다. 자연을 통해 위로 받을 수 있다면 고독을 이겨낼 수도, 누군가로부터 자신을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막연한 기대도 않을 수 있다. 작가로서 작업을 이어나간다는 것은 고독하지만 마음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 혼란스러울 때 자연의 품에 기대어 있는 상상을 하고, 몽상 속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작품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삶이 아름다워지고 자연의 이미지를 작품으로 승화시키면서 주어지는 시간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는 것이다. 작품 속 Daydreamer 또는 Dreamer (몽상가 또는 꿈꾸는 소녀들)는 현실성이 없는, 존재하지 않는 헛된 꿈이라는 의미에서 나아가 삶의 고독을 이겨내는 방법이자 긍정의 의미이다. -작가노트관련전시
댓글 0
visit : 3506
today : 1